혼자라는 말

Lyrics: Dandy Music Music: Dandy Music 커튼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도 이젠 반갑지가 않아 네가 없는 아침이 이렇게 차가울 줄 몰랐어
전화기를 들었다 놓고 네 이름을 지웠다 쓰고 습관처럼 찾는 너의 흔적들 아직 여기 남아있어
사랑한다는 말보다 이별한다는 말보다
혼자라는 말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어 난 정말 몰랐어 네 곁에 있을 때는 느끼지 못했던 이 공허함이 날 삼켜
혼자라는 말 한 글자 한 글자가 가슴에 못처럼 박혀 네가 떠난 이 순간 처음 알았어 난 혼자란 게 두려워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도 낯설게만 느껴져 웃는 법을 잊어버린 텅 빈 사람 같아
네가 좋아했던 노래도 이젠 들을 수가 없어 모든 것이 너를 닮아서 피할 수가 없어
보고 싶다는 말보다 미안하다는 말보다
혼자라는 말이 이렇게 무거울 줄 몰랐어 난 정말 몰랐어 함께였던 시간들이 전부 사라져도 네 온기만은 남아있어
혼자라는 말 그 무게를 견디며 하루하루를 버텨내 네가 없는 이 세상 적응해야 하는데 난 혼자가 낯설어
언젠가는 익숙해질까 이 고요한 적막도 네가 없는 하루들도 당연하게 느껴질까
하지만 지금은 안 돼 아직은 안 돼 네 빈자리가 너무 커서
혼자라는 말 속에서 헤매이고 있어 끝이 보이질 않아 네가 남긴 기억들과 마주하는 밤 난 혼자서 울고 있어
혼자라는 말 언젠간 괜찮아질까 시간이 날 안아줄까 네가 없는 이 자리에 적응해야 하는데 난 아직 혼자야
혼자라는 말 그 말에 갇혀서 오늘도 난 너를 그리워해
혼자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