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앞에서 난 한번도 취한적이 없다

Lyrics: 함현철 Music: 함현철 오늘따라 술이
유난히 쓰게 느껴지는 밤
괜히 네 생각만 조용히 마음 안에 스며든다
평소엔 괜찮은 척 아무 일 없는 사람처럼 지냈는데
네게 전하지 못 한 내 마음이 나를 흔든다
네 앞에서는 담담한 사람처럼 보였는데
오늘 같은 밤엔 마음이 먼저 취해 간다
네 앞에서 난 한 번도 취한 적 없다
흐트러진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사랑한단 그 말을 끝까지 참고만 있던 내가
참 어리석었다
난 오늘 취하고 싶다
가로등 불빛 아래 흔들리는 그림자만 따라 걷는다
너 없는 하루들이 내 가슴에 계속 쌓여간다
네 앞에서는 난 웃는 얼굴로만 버텼는데
오늘 같은 밤엔 네 생각이 나를 취하게 한다
네 앞에선 난 한 번도 취한 적 없다
흐트러진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사랑한단 그 말을 끝까지 참고만 있던 내가
참 어리석었다
난 오늘 취하고 싶다
돌아가고 싶다 너를 마주했던 그 자리로
조금만 용기 있었더라면 우린 달라졌을까
네 앞에선 난 한 번쯤 취할걸 그랬다
흐트러진 모습 보여주기 싫지만
서툰 내 마음 하나 끝까지 전하지 못한 그 말
다시 또 너를 만나면
너에게 말할게 널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