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좋아

창문을 두드리는 빗 소리 촉촉한 새벽 3시 느낌 멍하니 바라보기 온종일 늦잠자기 나는 이게 딱 좋아 통통한 너의 작은 두 볼 가만히 날 깨우는 목소리 멍하니 바라보기 조용히 흥얼대 기 나는 네가 딱 좋아 새벽 비 내린 쓸쓸한 달빛 비추는 그런 밤에도 짙게 번지 는 저 태양 아래도 휘몰아치는 바람 거센 파도에서도 난 너와 계속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어 해맑은 너의 웃음소리 나른한 오후의 하품 소리 다정 히 쓰다듬기 좋아해 속삭이 기 나는 이게 딱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