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二十岁
Music: 二十岁
한참을 걸어가고 있어
아마 지금쯤
오르막길인 거 같아
숨이 턱 끝까지 차올라
너무 앞만 보고 온 걸까
이마에 맺힌 땀들이
눈앞에 흘러서
잘 보이지 않아
잠깐 걸음을 멈춰
하늘을 올려 다 볼래
이 시간들을
이 풍경들을 담아서
고된 우리의 여행 속
가끔 꺼내어봤을 때
아름다운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누군가 내 맘을 알아주길
바라기만 했던 거 같아
내 마음처럼
네 마음도 아팠을 텐데
나만 힘든 게 아닌 거처럼
누구나 행복은 항상
가까이에 있다는 거
잠깐 걸음을 멈춰
하늘을 올려 다 볼래
이 시간들을
이 풍경들을 담아서
고된 우리의 여행 속
가끔 꺼내어봤을 때
아름다운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아이들에 숨바꼭질 소리
엄마들에 밥 먹으라는 소리
시끌벅적하던
그 동네가 기억나는 건
행복은 그렇게
항상 가깝게 있어
우리와 함께 흘러가
그 시간들을
그 행복들을 담아서
고된 우리의 여행 속
가끔 꺼내어봤을 때
미소 짓는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아름다운 페이지가 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