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홍다혜
Music: 홍다혜/이회원/박진규
어느 날 예쁜 꽃이 피었다
그냥 그대로 둬 나 보려고
하나씩 떠오르는 해를 마시고 나면
시든 적도 없었던 것처럼
그 작은 세상에 새로 태어나자
바닥을 기는 깜깜한 벌레로
온 세상을 차지하고
무서운 소리로 날아오르자
가난이 붙은 우리의 방
차별이 빛을 내는 밤
싸움에 취한 사람들과
끝내 모이지 못한 가족들
이 지겨운 것들을 만들어낸
쓸모없는 말들을 다 골라내
이제 모두 함께 합시다
진실한 고백을
그 작은 세상에 새로 태어나자
바닥을 기는 깜깜한 벌레로
온 세상을 차지하고
무서운 소리로 날아
그 작은 세상에 새로 태어나자
바닥을 기는 깜깜한 벌레로
온 세상을 차지하고
무서운 소리로 날아오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