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Horizon (Remix)

Lyrics: Grace kade Music: Grace kade 어둠이 내려앉은 이 길을 걷다 보면 뒤틀린 시간이 나를 삼켜와 차갑게 굳어버린 너의 그 손을 죽은 듯 잡고 있는 꿈을 꾸곤 해
그때 내가 너를 죽였더라면 아니, 내가 먼저 죽었더라면 지금 우린 이 고통 속에 없을까 차라리 지옥이라도 함께였을까
멈춰버린 시계는 녹슬어 가고 나만 홀로 무너진 폐허에 서 있어 네가 없는 현실은 숨조차 죄악이라 기억의 파편으로 나를 찌르네
만약이라는 늪에 서서히 잠겨가며 다시 만날 수 없는 세계를 꿈꿔 심장을 뚫고 지나간 날카로운 진실 되돌릴 수 없는 잔혹한 평행선 뱉지 못한 말들이 독이 되어 퍼져 영원히 끝나지 않을 형벌처럼
우연히 마주친 환상 속의 너는 기괴할 정도로 아름답게 웃고 있어 눈을 뜨면 다시 칠흑 같은 고독뿐 그 찰나의 환각이 나의 전부야
차라리 나를 파괴해 주길 너를 향한 집착이 나를 갉아먹어 미련이라는 이름의 저주가 나를 이 어둠 속에 가둬두고 있어
만약이라는 늪에 서서히 잠겨가며 다시 만날 수 없는 세계를 꿈꿔 심장을 뚫고 지나간 날카로운 진실 되돌릴 수 없는 잔혹한 평행선 뱉지 못한 말들이 독이 되어 퍼져 영원히 끝나지 않을 형벌처럼
아득한 저 멀리 타버린 별처럼 손 닿을 수 없는 너라는 구원 지옥 끝에서라도 너를 부르고 싶어 사랑해... 아니, 증오해
이제는 너를 따라가려 해 다른 세계의 넌 나를 잊었기를 안녕, 나의 저주였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