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AkSANG
Music: AkSANG
너는 아직 거기에 있더라
이젠 기억조차 흐릿하지만
모르겠어 너가 그립진 않고
너와의 시간들을 기억해 난
한산한 새벽 길 발 밑에 내려앉은
그 오랜 기다림이 내게 말을 걸어와
지나간 그리움 모아 그린
부르지 않을 어느 날의 노래
그렇게 또 하나의 폐허를
가슴 속에 묻는다
꿈결 같던 그 여름 날 흘러가던
그때 모든 순간들은
우리가 어쩌면이라고 상상하던
것보다 더 허무하게 끝이 났지만
간직할래 내 맘 속에
가장 뜨거웠던 순간들
언제나 너가 웃고 있었고
우린 서로 기대어 노래하던
그 작은 날들을
부서지는 기억 속에 홀로 남은
너와의 시간들이 다시 나를 찾아와
그때가 마지막이었단 걸 알았더라면
우린 서로를 더 가득 안았을까
꿈결 같던 그 여름 날 흘러가던
그때 모든 순간들은
우리가 어쩌면이라고 상상하던
것보다 더 허무하게 끝이 났지만
간직할래 내 맘 속에
가장 뜨거웠던 순간들
언제나 너가 웃고 있었고
우린 서로 기대어 노래하던
그 작은 날들을
그렇게 너라는 기억을 가슴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