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Lyrics: 라디오 939 Music: Radio939 길을 걷는 아저씨 발에 쓸리는 낙엽은 가볍지 축 쳐진 어깨 다시 돌아 갈 순 없을지 아쉬워해 젊고 아름답던 때로 난 몇 걸음 뒤 코막고 걸었지 쩔은 술냄새 정리 안된 수염에 좀 더 같이 있다간 곧 토가 나올 듯 해 몇 시간 풀어내던 진득한 푸념에는 수 많은 후회 빛 바랜 그때 아쉬움에 입술을 깨무네 니는 진짜 열심히 해라이 빠른 시간은 급물살 처럼 누구나 가볍게 쓸어가 아름다워 질 수 있지만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는 현실 내 맘을 죄어와 이를 악 물고 버텨내는 삶과 비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삶 난 어딜 보며 걸어가는가 무엇도 가늠할 수 없지 내 앞을 걸어가는 아저씨의 삶 역시 저 끝을 보며 걸어가는 거지 저 밑에 저 밑에서 살아가는 거지 불어 온 시간에 쓸려 저 밑에 저 밑에서 살아가는 거지 불어 온 시간에 쓸려 한번 사는 인생 쓸려만 다닐 순없지 그럴 순 없지 차가운 인생 낙엽처럼 살다가 죽을 순 없지 그럴 순 없지 감히 내가 어찌 판단 할 수 있겠어 누가 선택한 삶 옆에서도 아닌 뒤에서 어차피 사는 것 자체가 밑진 장사 난 이왕 사는 거 저 희뿌연 안개 속을 바라봐 우린 의미가 거의 날아간 어지런 행열에 맞춰 아주 어릴 적 부터 벗어나선 안된다는걸 봤어 성적은 언젠가 우릴 메기는 가치가 되고 매일을 치여 살다 공장 대신에 대학을 가도 밝은 내일은 없기에 멍하게 길을 헤메이다 다시 돌아온 집에 티비는 말해 허망함은 뒷통수를 때리고 별 생각없이 들어간 대학은 꿈을 뺏고 부족한 돈은 목을 더듬어도 잠깐 생각 멈추고 쉬다 가도 괜찮을껄 저 밑에 저 밑에서 살아가는 거지 불어 온 시간에 쓸려 저 밑에 저 밑에서 살아가는 거지 불어 온 시간에 쓸려 한번 사는 인생 쓸려만 다닐 순없지 그럴 순 없지 차가운 인생 낙엽처럼 살다가 죽을 순 없지 그럴 순 없지 나 역시도 중심없이 흔들리며 시간을 바닥에 흘리고있지 볼품없이 시들기엔 인생은 한 번 뿐이기에 걱정을 깨고 나와보려 해 나 역시도 중심없이 흔들리며 시간을 바닥에 흘리고있지 볼품없이 시들기엔 인생은 한 번 뿐이기에 걱정을 깨고 나와보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