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져버려

벚꽃이 폈다고 꼴값을 오지게 떨고 다니는 저 사람들 후두부 한 대씩 후려치고 싶어 '자기야 사랑해' 이런 말 거짓말 인 거 다 알잖아 바보같이 다들 왜 그래 그냥 다 깨졌으면 좋겠다 너네들이 놀러 다닐 때마다 배 아파 죽겠다 어딜 갔는지 안 궁금해 스토리 그만 올려라 아 참고로 말 하는데 부러운 건 절대 아니야 진짜 아니야 아닐 거야 한심한 자식들 공부는 안 하고 맨날 놀러 다니는 꼴 보기 싫어 이제는 깨져줘 사실 네 남친은 너보다 조금 더 예쁜 여자를 더 사랑해 넌 모르겠지만 알아서 사랑해줬으면 해 너네가 폭망해줬으면 해 날씨도 좋고 햇살도 좋고 여친도 없고 친구도 없고 밖에 나가 놀라는 엄마의 말 미안 아들 찐따야 엄마 어차피 쟤네도 얼마 못 가 헤어질 거야 미워할 거야 슬퍼질 거야 너네들이 놀러다닐 때마다 돈만 더 깨진다 나같으면 그냥 돈 아껴쓰고 차를 사겠다 아 참고로 말 하는데 연애 못 하는 건 아니야 안 하는 거야 비효율적이잖아 한심한 자식들 공부는 안 하고 맨날 놀러 다니는 꼴 보기 싫어 이제는 깨져줘 사실 네 남친은 너보다 조금 더 예쁜 여자를 더 사랑해 넌 모르겠지만 알아서 사랑해줬으면 해 너네가 폭망해줬으면 해 야 이런 멍청아 시간은 금이야 어차피 너네 결혼 못 할 거잖아 정신 좀 차려라 지금은 서로가 너무 좋아서 내 얘기 하나도 안 들릴 것 정도는 나도 알지만 어차피 너네는 깨질 거야 어차피 끝은 폭망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