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빛 노을(橘色晚霞)

[Verse] 낡은 체육관 모퉁이 지나 익숙한 흙내음이 나를 반겨 텅 빈 트랙 위에 서 있으면 어제의 네 목소리가 들려와 노을빛이 붉게 물들 때면 우리는 달리기를 멈췄지 땀에 젖은 어깨를 기대며 영원을 믿었던 소년처럼 [Chorus] 그 시절 운동장을 가득 채운 우리들의 서툰 바람은 어디로 너의 웃음소리 멀리 보내고 나만 홀로 여기에 남겨뒀나 그 시절 우리 가슴 가득했던 푸르렀던 약속들은 다 어디로 주황빛 노을만 홀로 남아서 식어버린 트랙을 비추고 있어 [Verse] 노을빛이 붉게 물들 때면 우리는 달리기를 멈췄지 땀에 젖은 어깨를 기대며 영원을 믿었던 소년처럼 [Chorus] 그 시절 운동장을 가득 채운 우리들의 서툰 바람은 어디로 너의 웃음소리 멀리 보내고 나만 홀로 여기에 남겨뒀나 그 시절 우리 가슴 가득했던 푸르렀던 약속들은 다 어디로 주황빛 노을만 홀로 남아서 식어버린 트랙을 비추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