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정진
Music: 씨피(CP)/정진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좋았던 그때를 생각하며
저 멀리 따뜻한 네 마음이
지나쳐 버려진 시간들이
붓으로 그렸던 너의 마음
마음으로 떠올렸던 너의 모습
펼쳐진 하얀 종이 위에
이렇게 널 그려본다
어느샌가 찾아왔던 너의 자리
흩날릴까 부여잡은 너의 손목이
연기처럼 하얗게 사라질지
구름처럼 닿을 수 없게 멀어질지
모든 게 아름답게 느껴짐에
우리가 사랑이라 속삭일까
지금 이 순간이 마지막이라면
미소 지어 네 이름을 불러본다
눈앞의 얼굴이 보여
그때의 모습이 흐려지며
내 마음의 상처가
더 하얗게 피어온다
눈부시게 사랑했던 그 때 우리
따스하게 감싸주던 너의 손길이
연기처럼 하얗게 사라질지
구름처럼 닿을 수 없게 멀어질지
모든 게 아름답게 펼쳐질 때
우리가 사랑이라 느껴질까
지금 이 순간이 마지막이라면
다시 한번 네 이름을 불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