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일로(Illo)
Music: 일로(Illo)
영등포역 정류장에 서서
저기 막차가 오고 있어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기 서서 너를 보냈어
너와 난 헤어지는 게 늘 아쉬워서
너의 난 애꿎은 시계만 탓했었고
나의 넌 그저 내 손만 꼭 잡고 있었지
우리 만난 지 얼마 안돼
군대 간 나를 기다렸고
나보다 내 노래를 많이 듣는 넌
내겐 언제나
변하지 않는 내 편이라는 걸 알아
너와 난 이젠 한 침대에서 잠들고
너의 난 아침마다 너의 손을 잡고
나의 넌 뒤척이다 나의 눈을 보겠지
너와 난 이렇게 기적을 만들었고
너의 난 작은 용기로 너를 안았고
나의 넌 바보 같은 나를 믿어줬으니
지금 이 노래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노래
너의 난 오직 너만 알고 너만 들어
나의 넌 내겐 가장 좋은 리듬이니까
저기 오는 막차를 타고
이제 우리 집으로 가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