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무버
Music: 무버/Arctic
너와 나의 사이에 우리 사이에
뜨거웠던 건 타올랐던 불이 아니야
남지 않았잖아 검은 재가
우리 사이엔 흘렀던 거야 전류가
우리 사이 전기는 멈췄지
우리 사이 전등이 꺼졌지
너와 나의 사이에 우리 사이에
뜨거웠던 건 타올랐던 불이 아니야
남지 않았잖아 검은 재가
싸우지도 않았는데 왜 이리 됐을까
차가워졌지 식어가다가
상했어 잘만 익어가다가
뭔가 잃었어 날 이뤄가다가
시간은 날 변화시키고
가졌던 걸 전부 가로채 가
너와 난 여전히 같은 곳에 살지만
바쁜 통에 각자 살아가며 고생하지
노란빛 같던 추억 위엔 쌓여 먼지가
느껴지지 너와 나 사이가
얼마나 먼지가
끊어지지는 않았잖아 우리 사이가
그럼 언제든 흐를 수 있는 거지
걱정하지 마
뜨거웠던 건 타올랐던 불이 아니야
우리가 뜨거워지는 건 우리 마음이야
너와 나의 사이에 우리 사이에
뜨거웠던 건 타올랐던 불이 아니야
남지 않았잖아 검은 재가
우리 사이엔 흘렀던 거야 전류가
우리 사이 전기는 멈췄지
우리 사이 전등이 꺼졌지
너와 나의 사이에 우리 사이에
뜨거웠던 건 타올랐던 불이 아니야
남지 않았잖아 검은 재가
너와 나의 사이에 우리 사이에
뜨거웠던 건 타올랐던 불이
맞을지도 몰라
물같이 흐르던 시간에 식어버렸잖아
물론 남진 않았지 검은 재가
재 대신 남았던 건 검은 생각
생각은 오래도록 나의 마음을 숨겼고
부화했지 알 수 없는 검은 새가
너와 나 사이에
이어져 있던 다리에 있던
돌 하나를 가져가지
바람 같은 시간이 했어 역시
전부 다 무너져 마치 젠가
우리가 멀어지도록 시간은 째깍
너와 나의 사이에 우리 사이에
뜨거웠던 건 타올랐던 불이 아니야
남지 않았잖아 검은 재가
우리 사이엔 흘렀던 거야 전류가
우리 사이 전기는 멈췄지
우리 사이 전등이 꺼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