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ECHON
Music: ECHON
하루가 또 이렇게 지나가는데
왜 난 아직도 제자리일까
창밖에 불빛 하나 둘 꺼져가도
내 마음만은 여전히 깨어있어
네가 남긴 말들이 귓가에 맴돌고
다 지운 줄 알았던 기억이 피어나
잠이 안 와요, 그대 생각에
이 밤이 너무 길어요
눈을 감아도, 그 미소가 또
나를 붙잡아 놓질 않네요
베개 끝에 번진 그리움 속에
한숨이 또 나를 덮어와
괜찮다 말해도, 속은 아니야
아직 너 없는 하루가 낯설어
익숙한 향기가 스며든 공기 속
그때의 우리를 자꾸 찾아 헤매
잠이 안 와요, 그대 생각에
이 마음이 아파와요
시간이 가도, 변하지 않는
그 사랑이 날 깨워요
혹시 그대도 나처럼
이 밤을 견디고 있나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잠들지 못한 채로
잠이 안 와요, 그대 그리워
이 노랜 그댈 위한 고백
멀리 있어도, 닿을 수 있다면
그대 꿈에 찾아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