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적은 편지

Lyrics: JUJU Music: JUJU 어떤 시간도 비워내지 못해 붙이지 않은 오래된 물음 하나 넌 왜 영영 날 사랑하지 않아 투명하게 번진 뒷모습만 너무 어린 사랑에 수많은 약속들도 쉽게 흐려지고 또 다신 없을 시절에 주고받던 맘도 혼자 낡아가고 똑같은 곳을 몇 번이고 또 본다 너 역시 모든 게 쉽진 않았을 거야 잠시 스친 기쁨인 걸 모르고 왜 끝이 없을 것 같이 우리를 바랐을까 너무 어린 사랑은 작은 바람에도 쉽게 흐려지고 또다시 꾸지 못하는 너와 나의 날도 점점 낡아가고 언제 어떤 날 적당한 마음으로 나 그때 그랬다 넌지시 말해볼까 아니 이젠 이런 말 널 괴롭게 할 테니 미련을 가로채 나 잠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