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이 오면

봄날이 오면 더 따뜻할 수 있을까 봄날이 오면 더 활짝 필 수 있을까 널 사랑한다고 말하며 널 내 품으로 당겨 시원한 밤거리를 걸을 수 있을까 가깝고도 멀게 멀면서도 가깝게 계속 유지할까 우리만의 사이 서로 이제 많이 안다 해도 눈빛으로 알아채도 아직 둘 사이엔 남아있는 차이 자꾸 네 앞에서 거리지는 않을게 서성 가끔은 떨어져 있는 게 더 필요해 정성 난 너한테 숨기는 게 없어 솔직할게 원한다면 탈이 없으니 쓸 필요 없어 가면 봄날이 오면 더 따뜻할 수 있을까 봄날이 오면 더 활짝 필 수 있을까 널 사랑한다고 말하며 널 내 품으로 당겨 시원한 밤거리를 걸을 수 있을까 I truly never saw it comin' 널 보고 하애진 내 머리 검게 그을릴래 너와 둘이 우리 딴 건 죄다 잊어버린 채 해가 다 져버렸을 때 우리는 밤새 타올라 올라 올라 올라타 올라타 봄날이 오면 더 따뜻할 수 있을까 봄날이 오면 더 활짝 필 수 있을까 널 사랑한다고 말하며 널 내 품으로 당겨 시원한 밤거리를 걸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