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 Show

Lyrics: WyvernP Music: WyvernP Arranger: WyvernP 짙은 안개 속 어둡고 푸른 숲속에 자그마한 오두막이 있어 희미하게 들리는 노랫소리 자아 모두다 고요해져라 하나둘셋넷 가면을 쓰는 관객들 연회를 알리는 종이 치고 귀여운 동물 인형들이 나와 춤을 추기 시작한다 하늘 위로 던져지는 빨간 동전 하나가 붉은 핏빛 장미꽃 이파리로 변하고 손에 들리는 푸른 카드 한장은 언제나 그랬듯이 먼지들이 되어 사라진다 아 허공에 흩날리는 손수건 노란색 가루를 내뿜으며 녹아내리네 아 그런데 대리석 바닥에 떨어지는 초록색 눈물은 어디로 사라질까 잡초가 자란 오두막 속 연회장에 저주받은 인형들 속 아이들 다른 모두가 듣지못하는 목소리로 조그맣게 부르는 노래 피아노 소리 점점 흥을 돋구는데 인형들은 움직여 기계처럼 제발 들어줘 이 마술 쇼에 녹아내린 우리들의 작은 메세지 자그만 마을 들리는 이상한 소문 밤이되면 아이가 사라져 숲속에 사는 나쁜 마법사가 인형을 만들고있대 주저앉아 울고있는 빨간 곰돌이 인형 행복했던 집이 그리워 동전을 던져 푸른 모자를 쓰던 토끼 인형은 카드를 모자에 집어넣고 무관심하게 춤춰 아 어딘가 노란 여우 인형이 괴로워하며 손수건을 비둘기로 바꾸고 사라져 버린 고슴도치 인형 초록빛 이파리에 머릴 대고 울어버려 가시가 자란 오두막 속 연회장에 기적을 바라고 있는 아이들 다른 모두가 듣지못하는 목소리로 조그맣게 부르는 노래 트럼펫 소리 점점 흥을 돋구는데 인형들은 사라져 마법처럼 제발 들어줘 이 마술 쇼에 녹아내린 우리들의 작은 메세지 보름달이 떠오른다 시간은 여전히 흘러간다 날 가두는 인형옷은 점점 더 낡아 헤어져 간다 랄라랄라 노래불러 끝나지 않을 저주 속에서 결국 마지막엔 크게 소리친다 아무도 없는 오두막 속 연회장에 여전히 네개의 인형들이 창문 밖의 달빛을 맞으면서 네버 엔딩의 노래를 부르네 이끼가 자란 오두막 속 연회장에 영원한 소망의 동물 인형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걸 알면서도 조그맣게 부르는 노래 어두운 숲속 슬픈 기운의 오두막 마법사의 저주를 받은 인형 오늘도 모두 마술을 보여주러 달빛 아래에서 춤을 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