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Churry
Music: Churry/GC
하루가 또 길게 느껴져
아무나 내게 말 좀 걸어줘
아냐 미안 나 그게 아니고 그게 아니고
그냥 없는 사람 취급해줘
오해하지 말아줘
너한테 화가 난 게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내가 나한테 화가 난 거지
사실 화났다는 표현 자체가 적절하지 않아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해
아니 근데 내가 왜 말 해야 해
야 난 나한테 화가 난 거야 지금
야 난 나한테 화가 난 거야 지금
너한테 화가 난 게 아니라
내가 내가 싫은 거야
너한테 화가 난 게 아니라
내가 내가 싫은 거야
그래 그냥 내가 내가 싫은 거야 바보야
마음먹은 대로 해내는 게 없는 내가 바보야
항상 이런 모자란 내 편이 되어 주는 너도 바보야
우린 바보끼리 만났으니까 영원할거야
그니까 뭐 대단한 게 아니라 그냥 답답한 거야
왜냐 난 더 멋있는 사람이 되야 네게 당당할 거야
근데 그게 마음처럼 안되니까
자꾸 너 앞에만 서면 움츠러드니까
자꾸 네가 내게 아깝단 생각 드니까
내가 네게 모자라서 미안해지니까
야 난 나한테 화가 난 거야 지금
야 난 나한테 화가 난 거야 지금
너한테 화가 난 게 아니라
내가 내가 싫은 거야
너한테 화가 난 게 아니라
내가 내가 싫은 거야
내가 항상 미안해 너는 진짜 바보야
왜 나 같은 걸 좋아해 너는 진짜 바보야
너 정도면 훨씬 더 괜찮은 남자 만날 수 있어 바보야
왜 나 같은 걸 좋아해 너는 진짜 바보야
왜 나 같은 걸 좋아해 너는 진짜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