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바다야

Lyrics: 양승열 Music: 양승열 너를 밀어 멀리 보내고 나는 두 걸음 물러서서 아 이번은 다를 거야 그런 기대를 품었어 한 걸음 내가 만든 발자국 그 밑에 우릴 묻어두었어 아직은 돌아보지 말자 두 걸음 아직 더딘 발걸음 조금만 더 서둘러 볼까 차가운 뒷모습에도 너는 나의 바다가 아니야 너의 그 파도도 그 울음도 모두 멈췄으면 해 너는 나의 바다가 아니야 시간이 흐르면 잔잔한 호수가 될 거야 무거운 발걸음을 뗐을 때 바람은 나를 향해 불었어 아직은 돌아보지 말자 가벼운 그 마음만 두고서 조금만 더 머물러볼까 차가운 내 모습에도 너는 나의 바다가 아니야 너의 그 파도도 그 울음도 모두 멈췄으면 해 너는 나의 바다가 아니야 시간이 흐르면 잔잔한 호수가 될 거야 (애꿎은 너에게 사랑을 안겨줘) (파도를 만든 게 사실 내가 아닐까) (그런 너를 밀어내고 다시) (나를 사랑해 주기를 바랐던 걸까) 이대로 머물러도 너는 나의 바다야 나는 너의 섬이고 그런 뜻 아니었어 애써 돌아선 것도 너는 나의 바다야 나는 너의 섬이고 우리의 그 사랑도 전부 진심인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