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조제(Joje)
Music: 박원신
너무 짧은 입맞춤에
끝이란걸 알지 못하고
잠시 나는 그냥 눈감고 따뜻한 너의 체온을 느껴봤어
너무 짧은 그 인사에 난
잘가란 말도 하지 못하고
나 눈을 떴을 때 네가 저만큼 멀어진 줄 그때 알았어
이별은 차가운거잖아
겨울보다 시린거잖아
왜 넌 괜시리 아픈 말 대신 온기자국 남겨서 이별이 온걸 모르게 했어
늦어버린 인사 안녕
알지 나 한 발씩 늦잖아
늘 앞서가던 네 뒤를 힘겹게 쫓아가던 못난 나니까
원래 이별은 차가운건가봐
첫 눈보다 슬픈건가봐
왜 난 이제야 늦게 배워서 바보처럼 이렇게 멍하니 울고만 있는데
원래 사랑은 아파야하니까
남들도 다 똑같으니까
기억끝엔 추억만 남아 혼자 길고 긴 밤을 견뎌야 하는거니까
이젠 모두 다 사라진건가봐
잠시만 나 조금 더 아프다 네게 다시 잘가란 인사를 건넬게
조금 늦은 인사를 건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