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10cm
Music: 10cm
오늘 밤 요란했던 소음 속에
나만 혼자 고요하게 남겨졌지
사랑을 한없이 줄 것만 같던
사람들은 희미하게 날리며 흩어졌지
모든 걸 안고 싶었단 말야
온몸에 번져 감출 수 없게
모든 것을 주고 싶단 말야
누구도 받지 않을 마음이라도
하루에 한 번씩
누군가를 위해 기도했던
어린 날처럼 예뻤던 꿈들도
다가갈수록 조금씩 멀어지고 있어
어떤 말로도 붙잡을 수 없고
내 모든 걸 다 주고 싶단 말야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런 마음이란 말야
언젠가 별빛처럼 반짝이던
목소리는 더이상 들을 수 없고
어쩌면 지나쳤을지 모르는
그 어떤 순간을 되짚어 발길을 돌렸지
주고 싶은 게 남아 있단 말야
누구도 받지 않을 마음이라도
언젠간 닿을 것처럼
하루에 한 번씩
누군가를 위해 기도했던
어린 날처럼 예뻤던 꿈들도
다가갈수록 조금씩 멀어지고 있어
어떤 말로도 붙잡을 수 없고
나의 낡은 노래는
아직도 끝나지 못하고
어딘가 떠돌며 엔딩을 기다려
내 모든 걸 다 주고 싶단 말야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말을
남김없이 다 줄 수 있단 말야
누구도 들어주지 않고 버려질
그런 마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