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겠습니다 (Feat. Odd95)

Lyrics: odd95 Music: Dos Quality/odd95 지긋지긋하다고 말하고 싶었어 한숨을 내쉬고 내던지고 싶었지 나 왜 그러지 못했나 생각해 보면 중요한 걸 많이 놓쳤어 나 혼자 힘든 것마냥 세상을 짊어진듯한 부품같이 녹슨 내 맘 쉬어본 건 언제였을까 이토록 지친 나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떠오르지 않아 딱 하나 말곤 파도 바람 사람 없는 길거리 전철과 시끄러운 일상 뒤 잊고 살아왔던 빈자리 내가 나일 수 있게 해줘 내려놓고 떠나도 나 이 자리 언젠가 돌아오겠지만 이 순간 나 자유를 찾아 달려가겠어 늦어버렸지만 모든 걸 고칠 수 있다면 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종이와 글자 몇 개로 날 재단하는 이곳을 잠시만 떠나있을래 잔소리 하지마 난 날 잘 알아 넌 가끔씩 날 답 없다고 하지만 내가 필요한 건 자유 날 옭아매는 그 어떤 것도 없는 곳으로 벗어던지고 못한 것들이 잔뜩 쌓여있어 해야 했던 일처럼 난 나서서 하고 싶어져 가고팠던 곳도 일정을 내게 맞춰 난 끌려가지 않아 시간을 맘껏 느끼며 파도 바람 사람 없는 길거리 전철과 시끄러운 일상 뒤 잊고 살아왔던 빈자리 내가 나일 수 있게 해줘 내려놓고 떠나도 나 이 자리 언젠가 돌아오겠지만 이 순간 나 자유를 찾아 달려가겠어 늦어버렸지만 모든 걸 고칠 수 있다면 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종이와 글자 몇 개로 날 재단하는 이곳을 잠시만 떠나있을래 다신 놓치고 후회 안 할래 손에 꽉 쥔 채 흘려보내기엔 내 젊음은 너무 아까워 날 위해서 난 문을 나서 달려가겠어 늦어버렸지만 모든 걸 고칠 수 있다면 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종이와 글자 몇 개로 날 재단하는 이곳을 잠시만 떠나있을래 달려가겠어 늦어버렸지만 모든 걸 고칠 수 있다면 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종이와 글자 몇 개로 날 재단하는 이곳을 퇴사하겠습니다